나망모의 소소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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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날이 점점 따뜻해져서 어느덧 봄이 완연한 거 같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에 마음이 괜스레 설레고는 합니다. 하지만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는데요.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미세먼지는 지름 10μm 이하의 먼지입니다. 지름 2.5μm이하는 초미세먼지라고 부르죠. 머리카락 지름의 5분의 1 가량인 미세먼지는 폐까지 침투해 각종 폐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지름의 20분의 1 크기로 매우 작습니다. 혈관으로 침투해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어 유해성이 더 크죠. 세계 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미세먼지가 침투하기 쉽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또한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등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는 임산물(林産物) 다섯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물은 산에서 나는 생산물을 뜻합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5가지

 

더덕

 더덕은 몸속의 먼지를 배출해 미세먼지와 황사에 좋습니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합니다. 꾸준히 먹으면 기침,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도라지

도라지는 호흡기에 좋은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은 도라지가 '폐기능이 약해 숨이 찬 것을 치료하고 목구멍이 아픈 것을 낫게 한다'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도라지에도 사포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도라지는 무침이나 볶음, 강정 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맥문동

맥문동은 보라색 꽃이 피는 화초입니다. 맥문동의 뿌리는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는데요. 주로 차로 달여서 섭취한다고 합니다. 맥문동에도 사포닌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폐와 기관지를 건강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로 약해진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도토리

도토리는 해독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이라는 성분이 체내의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흡수해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죠. 또한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중성 지방 분해를 촉진해 혈관 건강을 유지해준다고 합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을 5가지 맛을 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로부터 기침과 천식에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오미자의 성질이 따뜻해 폐 기능을 보호하기에 기침, 가래에 좋다고 나와 있습니다. 오미자의 시잔드린 성분은 기도를 깨끗하게 하고, 폐에서 분비되는 점액을 제거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에 좋은 5가지 임산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히 미세먼지에 취약하다고 하니 위 소개해드린 정보 참고하셔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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